창신대학교 유아교육과 3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11월 22(월)~23일(화) 교사역량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학습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이론중심의 대학교육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사역량 간의 미스매치(부조화)를 극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유아교육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6대 유아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하고자 재학생들이 현장전문가(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원장)의 도움을 받아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다.

여기서 개발된 교육 자료는 교통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약물오남용예방교육, 실종·유괴예방교육, 화재예방교육, 성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의 6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본 수업에서 현장전문가로 참여한 원감 김은정(○○○유치원)교사는 수업에서 개발한 자료가 현장에서 매우 유익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한 팀의 경우 교통안전송 ‘따라해요 교통안전송’()은 직접 작사·작곡하여 저작권협회에 등록을 마쳤다.

홍성희학과장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 처음 개설되어 운영되었지만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대학교육과 현장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김영은 교과목 담당교수는 현장의 문제해결 과정 속에서 학생들과 현장전문가 그리고 교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아교육과는 “바른 인성으로 교사역량을 갖춘 유아교육전문가 양성”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지향하며 앞으로 교사역량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학습성과 발표회가 더욱 발전하여 아동안전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